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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원더풀 라디오 Movie

뭐, 예상하기는 했지만 역시나 였던 영화다.
간략히 이야기 하면, 라디오스타 + 최고의 사랑?

착하고 심지 굳고 다른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한물간 옛 아이돌 그룹 리더인 주인공과 오해로 주인공을 싫어하는 옛 멤버와 그 소속사 사장. (최고의 사랑?)
그리고 라디오에서 시청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이슈를 몰고오게 되는 것. (라디오 스타?)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이민정이 이쁘게 나와서 아~ 하면서 보고 나온 영화다.
그런대로 스토리도 너무 뻔하지만 예상대로 흘러갔고,
까메오로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서, 쏠쏠한 재미도 있었다.
SBS에서 지원을 했는지 SBS도 자주 나오고, 달샤벳, 컬투, 이승환, 김종국,개리, 김태원, 정엽 등등 많은 까메오들이 영화의 재미를 살렸다.

라디오 사연이 감동적인 것이 많았고, 역시나 주인공인 이민정이 워낙 이쁘게 나와서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였다.
다만, 잊혀져가는 옛 스타가 나오는 그것도 주인공으로 라디오 DJ로 나오는 영화들이 많이 있다보니,
내용이 어느정도 비슷비슷 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다.
앞서 설명한 라디오 스타는 말할 것도 없고, 차태현이 나왔던 과속 스캔들 역시 주인공이 라디오 DJ로 나오는 잊혀진 옛 스타였었고... 잊혀진 옛 스타가 나올만한 소재가 라디오라는 공간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이승환 Feel의 느낌이 나는 노래는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이승환을 좋아하니 나름 영화에 어울리게 잘 만들어졌
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대로 선전할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ㅋ

스위치 Comic


요네하라 히데유키라는 작가의 스위치이다.
작가 특성상 상당히 비현질적인 액션 장면과 많이 비현실적인 캐릭터들이 나온다.
뭐, 그것 때문에 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

주인공은 개조 같은 비스므리한 것을 당한 캐릭터로 시설에서 탈출하면서 기억을 잃어버린,
정의감이 살아있고 조금은 어리숙한 초인적인 힘을 가진 캐릭터이고,
눈의 색깔이 변하면 그 무시무시한 능력이 나온다는 설정이고......
그 외 도와주는 캐릭터들 역시 무지막지한 힘을 가진 싸움꾼들로,
주인공을 다시 잡아가려는 미국의 조직으로부터 어째서인지 모르게 주인공을 도와 그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뭐 그런 내용의 만화였다.

이 작가 것을 꽤나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만화는 처음보는 것이기도 했다.
13권으로 깔끔하게 완결되는 것도 나름대로 마음에 들고,
지지부진하게 끌지 않아서 다행이기도 하다.
그런데 늘 마지막에 등장하는 인물 설정이 너무 비슷비슷한 것도 매력인걸까? ^^;
너무 똑같아서 이젠 익숙하게 유추할 수 있을 정도......;;

뭐, 단순히 시간 때우기 용 액션 만화임에는 틀림 없다. ㅋ

아이들 Movie

(스포일 다수 포함)
T gift에서 공짜로 제공한 영화 중 무엇을 받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안봤던 영화 중 이 영화가 눈에 띄어서 받아서 보았다.
뭐, 무료니까 라면서 기분좋게 받기는 했지만 영화를 보고나니 그닥 기분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예상한대로 그놈 목소리 보았을 때 찝찝한 그 기분......;;;

아이들은 너무나도 유명한 개구리 소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개구리 잡으러 간다고 하면서 떠난 5명의 어린이들이 행방불명 되었고, 오랜 기간 소식조차 듣지 못하다가 시체로 발견되었던...... 어렸을 때 우유에 이 아이들의 사진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 사건이 얼마나 컸었는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뭐,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게 되었지만......

영화에서는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서, 사라진 아이들의 부모가 이러한 잊혀져 가는 아이들을 찾기 위해서 약간의 자작극을 벌이고, 이를 모르고 덥썩 물어버린 유명 PD, 대학교수를 이용하여 다시금 아이들의 사건을 이슈화시켜서 아이들의 행방을 찾고 싶어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된다는 설정을 활용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결국 아이들의 시체가 발견되고, 의문의 용의자가 지목되지만 증거가 없어서 못잡는다는 약간의 살인의 추억에 해당하는 느낌을 주면서 영화는 종료된다.

이 영화는 결국 그놈 목소리에서의 아이들 유괴라는 모티브와 살인의 추억에서의 증거가 없는 유력한 용의자라는 모티브 두 개를 활용해서 너무나도 유명한 개구리 소년을 영화화 하고자 했지만, 앞서 말한대로 너무 중복되는 느낌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더구나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내가 정말 궁금해했었던 (나는 아이들 유해에서 머리에 총탄처럼 보이는 상처가 발견되었다고 알고 있었다.) 내용은 다른 유력한 용의자의 범행으로 바뀌어 있었기 때문에 더 허무했었는지 모른다.

이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의 장점은 실화에 대한 어렴풋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관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고 그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가 지속적으로 흥행하기 위해서는 결국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한데, 이 영화는 그 부분에서(너무 민감한 사항이라 그랬는지 모르지만...) 살인의 추억에서의 유력한 용의자 설정을 활용함으로써 그 긴장감이 떨어진게 아닌가 싶다.

그놈 목소리에서도 그랬고, 이 아이들에서도 느꼈지만 굳이 이런 흉악 범죄에 공소시효 같은 것은 없어져도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을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충분히 누구나 예상가능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항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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